감사일기는 행복을 찾아주는 자그만 선물상자
- dearmyfreshmanself
- 2024년 7월 10일
- 1분 분량

처음 신청할때 마냥 두근거렸던게 떠오른다. '매일 감사일기를 쓰며 좋은 습관을 만드는데 거기에다 기부까지 해준다고??' 자신을 가꾸는 일을 열심히 하면 남에게 좋은 일도 생긴다는 사실에 보자마자 신청을 누르고 매일감사일기 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시작할 때 만해도 동아리활동도 없고 그냥 하루하루 맑고 재밌었기에 3주차까지 수월했지만 동아리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함에 따라 기숙사에 들어가는 순간 졸음이 쏟아져왔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자고 싶었다.
하지만 한 문장이라도 써야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채워왔고 쓰다보면 어느샌가 미소짓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숙제처럼 느껴지던 감사일기가 어느샌가 행복을 찾아주는 자그만 선물상자가 되어있었다. 언제나 좋은 날이 있는것이 아니기도 하며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은 하루라고 생각한 날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날에도 감사일기를 쓰기위해 하루를 돌아보니 유난히 안좋은 일이 더 크게 느껴진 것일 뿐, 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한 이후로 달라진 점은 저녁마다 뭔가를 꾸준히 한다는 마음이 스스로를 뿌듯하게 만들었고, 다른 친구들에게 성실하게 산다는 칭찬도 들었다. 감사일기 덕분에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 겸사겸사 하루하루를 웃으며 보낼 수 있었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하루하루 쓰는것은 하지 못할 것 같다. 저녁마다 기숙사에 들어가면 너무 졸려서 쓰다가 잠들어 버린적도 있으니까.. 그래서 일주일을 돌아보는 일기를 쓰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계획하는 일기를 쓴다던가, 어제일을 되짚어보며 고마웠던 일을 쓸것이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쓴 감사일기는 그날 밤을 즐겁게 해주지만 하루를 시작하며 쓰는 감사일기는 분명 그 날의 시작을 즐겁게 만들어 줄거라 믿고있다. 후기를 마무리하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서강 HABIT CLUB에게 감사하다. 혼자라면 2주일정도 하다가 잊혀졌을텐데 끝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맙다. 전혜원 연구원님에게도 감사하다. 매일매일 감사일기에 하트, 공감을 해주며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의 말씀도 해주시고 일상에서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Tip들도 소개해주셔서 유익했다. 마지막으로 서로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같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듦 모두 함꼐 마지막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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