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계기
저는 평소 완전한 야행성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핸드폰을 하느라 새벽에 잠자리에 들고, 결국 점심에 일어나곤 했습니다. 이는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쉽게 고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학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교시에 수업이 배정된 시간표 덕분에 아침형 생활습관을 가져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항상 결심만 하고 실천에 실패하곤 했기에, 어떻게 해야 아침에 일어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이 좋은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 홍보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장점
이 프로젝트는 두 가지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증 방법입니다. 일어나서 이불을 정리하거나 세수 전에 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인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잠에서 완전히 깨는 데 도움을 주며, 하루를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인증 횟수를 통해 기부 금액이 정해진다는 점입니다. 인증을 35번 이상 한 사람들의 인증 횟수 평균으로 기부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단순히 35번만 채우자는 생각이 아닌, 최대한 많은 인증을 통해 기부 금액을 높이자는 목표 의식이 생겼습니다.
참여 후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저는 아무리 늦게 일어나도 7시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최소한의 수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밤에 핸드폰을 하지 않고 일찍 자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수업에 가기 전에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는 등, 평소에는 절대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내게 되었습니다. 사소하지만 아침에 도서관을 가니 평소에는 인기가 많아 앉을 수 없었던 자리에도 앉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확실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하루가 길게 느껴졌고,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저에게 아침형 생활습관을 들이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직 프로젝트가 끝난지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아직까지 평소에 7시에 일어나고 있고 아무리 늦게 일어나도 8시에 기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만약 다음학기에도 이 프로젝트를 하면 1교시 수업이 없어도 참여하고 싶고, 인증도 더 많이 해서 기부금도 더 늘리고 싶습니다. 이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기뻤고, 다음에도 꼭 다시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도서관 가는데 너무 기분 좋아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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