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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솔직해지는 시간




- 참여 동기

저는 23년도 1학기부터 HABIT CLUB을 참여하고 있는데요. 23년도에 들어서 올해는 꼭 일기를 매일 써야지 하며 다짐했다가 매번 작심 삼일로 끝나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50일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발견하게 되었고,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 내가 조금이나마 노력하지 않을까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내 습관을 인증만 한다면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취지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쁜 학교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면 지쳐서 누워있고, 밀린 과제를 하다보니 나의 감정 에 대해 들여다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무슨 기분이냐 물으면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에 오랜 시간이 걸렸고, 내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내가 느끼는 이 감정이 무엇인지 말로 표현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무감각해지고 감정을 잃어 버리는 과정이라고 느꼈습니다. 나 스스로에게 솔직해져야겠다고 느껴 일기쓰기를 시작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참여 과정

'매일 일기 쓰기 Habit club'에 처음 참여할 때는 길게 써야한다는 강박감에 쓴 날 보다 쓰지 않은 날이 더 많고, 마감 기한 직전에 급하게 써서 제출한 날도 있었습니다. 그래 서 이모티콘을 통해 내 기분을 표현하는 정도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 난 다음부터는 일기 쓰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내 기분과 감정, 재미있던 일들을 기록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지난 날에 일기장에 뭐라고 적었는지 보면 그 날의 내 감정 이 새록 새록 떠올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습관을 인증하기 위해 적었던 일기는 이제 오로지 나를 위해 적는 일기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Habit club 프로젝트는 주말에 는 인증을 하지 않는 방식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주말에도 일기를 쓰는 것을 보고 습관 이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이구나를 느끼게 되어 발전하는 내 모습에 더욱 동기부여를 얻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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