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bit Club에 참여하여 100%의 달성률을 기록한 이00입니다. 저는 운동을 자주 하지 않고, 집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집 앞 산책도 잘 하지 않고 학교 왔다 갔다가 움직임의 대부분인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으로 당연히 신체적으로 근육량이 부족했고 정신적으로도 무기력증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던 중, 학교 커뮤니티를 보다가 ‘매일 30분 운동하기’ 인증 활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이기 위해 단원으로 신청하였습니다.
Habit club에 참가하여 대단한 운동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하루 30분은 심박수 140 정도로 빠르게 걷기를 틈틈이 하면서, 몸을 움직이는 것은 신체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이롭다는 것을 직접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집에만 있다 보니 하는 일이 <집에서 누워있으면서 휴대폰 하다가 공부를 조금 하다가 밥 먹기> 의 무한 반복이었습니다. 당연히 활동이 없으니,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갔습니다. 처음에는 한 번에 30분 걷기도 어려워 여러 번 나누어서 30분을 의도적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 30분 한 번에 걷기가 가능해졌고, 이제 종종 경의선 숲길에서 러닝도 합니다. 집에서 심심하고 무기력할 때마다 밖에 나가서 걷는 습관을 들이고 나니 성취감도 들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습니다.
또한 오픈 채팅을 통해 다른 분들의 운동 인증 상황을 보며 여름에 꼭 해보고 싶은 운동이 생겼습니다. 초등학생 때까지만 수영을 하고 그 뒤로는 학업 때문에 운동을 따로 할 기회가 없었는데, 여름 방학 때 하루의 시작을 수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영은 엄청난 유산소 운동으로 칼로리 소비도 빠르고, 체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시원하게 물에서 운동하고 샤워까지 깔끔하게 마친 후 일과를 시작하면 한 층 무기력증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강대학교 학생들의 신체, 정신적 건강을 위해 하루 30분 운동하기 프로젝트를 열어주신 연구원님께 감사드리며, 단원들이 열심히 활동하여 모은 기부금이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동에 잘 전달되어, 또 다른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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